한국문인협회 담양지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공석 중인 신임 지부장에 장정모씨를 추대했다.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 회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찍이 문단에 등단하여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문인이다.
지난 2017년 창평면으로 이사 온 후 평회원으로 활동해 오다 금번 담양문인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장정모 회장은 “담양지역 내 문인들의 자긍심 향상과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유도하여 숨은 문재(文才)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군민 속에 용해되는 인문학을 지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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