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의사·홍보·입법지원, 정책보좌관 충원 예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조문이 명문화되어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사무기구를 당초 1과 2담당(의정·의사)에서 1과 4담당(의정·의사·홍보·입법지원) 체제로 조직을 확대했다.
일부 개정된 담양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이 지난 2월 21일 공포됨에 따라 올해 초 담양군의회로 전입한 정상범 주무관을 홍보담당으로, 이현우 주무관을 6급으로 승진시켜 입법지원담당으로 3월 28일자 보직부여 발령하였다.
기초의원은 지금까지 별도의 보좌인력 없이 입법, 민원해결, 집행기관 견제·감시기능을 홀로 하고 있었으며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지역 정치를 하면서 유일하게 의회사무 직원의 도움을 받고 있은 바 정책보좌관 제도가 마련됨으로써 금년 2명, 2023년 2명을 채용하는 등 의회사무 기구는 점차 확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담양군의회 조직 확대를 계기로 집행기관과 의회가 견제와 대립의 관계에서 나아가 상호 협력의 계기로 더욱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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