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 것”
“행복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 것”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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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전 읍장, 민주당 탈당해 무소속 군수출마 선언

 

김기석 전 담양읍장이 민주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담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전 읍장은 지난 7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언론인 및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고 더 큰 일을 해내기 위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군민만을 위한 깨끗한 정치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전 읍장은 2년 전인 지난 2020년 9월에 군수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준비할 때부터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군민들을 만나 뵈면서 39년여의 행정 경험과 의회 의정활동을 토대로 따뜻하고 탄탄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성심껏 군정을 살피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
김 전 읍장은 39년여 공직생활 동안 담양군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읍면 근무와 군의 재난관리·건설· 도시과장 그리고 상하수도 사업소장, 대덕면장을 거쳐 기술서기관으로 임용돼 담양읍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제8대 담양군의회 의원에 당선돼 초선 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전 읍장은 “항상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왔고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은 성격으로 올곧다는 평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다”면서 “이러한 점을 장점으로 생각하며 따뜻하고 탄탄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성심껏 군정을 살피겠다”는 의지와 함께 담양군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군민 스스로 참여하는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군민 스스로 군정에 참여하고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군 자치법규 재정비 전담(T/F)반을 구성하여 제도적인 뒷받침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둘째,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6차 산업의 모델을 통한 소득증대 도모와 생산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를 지정하여 집적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영체의 인증 지원과 육성을 도모해 나가겠다.
셋째, 생동감 있는 청년지원정책 및 국민종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은 물론 복지문화와 참여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청년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청년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지원과 군민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종합운동장 설치 및 이용자가 희망하는 체육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재배치하겠다.
넷째, 보건소 신축이전 및 기존 보건소 활용방안으로 현 보건소 용지가 비좁아 보건 기능 의료체계 역할과 주차에 한계가 있고 대중교통이 접근할 수 없어 노약자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바 교통접근이 양호하며 편리한 새 부지를 확보하여 이전 신축하고 기존 보건소 활용방안을 극대화하여 군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
다섯째, 대나무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계를 구축으로 대나무밭의 보전을 위한 기반 산업체계 구축은 물론 조경·제품 생산 등을 육성·연구 개발해 나가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나무 박물관을 확장하여 대나무 공예 품목을 확대 전시하고 대나무 공예체험시설을 확대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분야별로 행정혁신, 경제정책, 복지정책, 교육 체육, 문화관광, 농업정책 등 24개 항목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도 비췄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을 활성화하여 농업·축산 환경이 조화되는 농축산 순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벼농사 벼 재배 농지에 완숙퇴비 무상 공급 및 살포를 지원해 나감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딸기 연구소 설치,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 동남아 국가와 시범운영, 외국인 등 근로자 숙소 건립, 하우스 단지 내 가설 건축물 면적 확대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별 확대, 소규모 육묘장 설치, 농업용 드론 교육 및 구매비 지원, 미래 축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팜 조성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김 전 읍장은 “깨끗한 담양의 명성에 부끄러움을 남기는 오점이 되지 않도록 진정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자가 누가 더 책임자인지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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