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의 군수·도의원·군의원에 대한 경선룰과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누가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쥘지 지역 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기초단체장, 14일 광역의원, 16일 기초의원 후보 면접심사와 적합도 여론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 오는 20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먼저 군수는 2~3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은 27~28일, 주민여론조사는 29일에 실시하며 각각 50%를 적용한다.
또한 각 후보들의 득표율에 각자 15~20%의 가산점을 적용해 오는 29일쯤 민주당 군수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의원 후보자는 오는 30~5월1일 양일간 100%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1선거구는 박종원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단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2선거구는 김기성 도의원과 이규현 군의원이 경선을 치룬다.
군의원도 5월2~3일 양일간 100% 권리당원 조사와 각 후보별 가산점을 더해 각 선거구별 민주당 후보를 선출한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