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담양군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민주당 전남도당에 입후보 의사를 밝힌 입지자는 김양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은서 전남도당 부대변인 등 두명이 신청했다.
지역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양희 부위원장과 박은서 부대변인이 군의원 비례대표 입후보를 위해 전남도당에 입후보 관련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지역민들에게 각각 본인을 알리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김양희 부위원장은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담양군지회 여성회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에서는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담양함평장성영광 지역위원회 선대부위원장, 담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 국민참여플랫폼 전남본부 담양지역 여성본부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학력으로 수북중, 광주동신여고와 전남도립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역사 천년, 미래천년 ‘대숲맑은 생태도시’ 내 고향 담양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4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군민과의 쌍 방향적 소통체계를 통해 군민들께 칭찬받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품앗이’ 복지문화 정착. ▲담양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통한 ‘쉿, 잠시 멈춤 생태도시 담양’ 정착에 앞장. ▲군민의 목소리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등을 들었다.
박은서 부대변인은 민주평통담양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제20기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을 지냈으며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전남도당 부대변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학력으로 장흥여중, 광주대성여고와 광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박 부대변인은 “민주당 전남도당 부대변인 등 그 동안의 활동을 기반으로 우리 군과 군민들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3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세대별 공감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청년세대와 기성세대의 가교역할’에 충실. ▲기본에 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행보를 통한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이루는 역할’에 최선. ▲개인과 가족의 범주를 넘어 사회적 돌봄이 절실해진 요즘 ‘돌봄 시스템이 바르게 정착’ 등을 들었다.
한편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 도의원·군의원·읍면 협의회장 등 당직자로 구성된 28명의 상무위원 중 25명이 투표권 행사를 통해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출도 선출직 군의원 경선이 끝나는 대로 바로 실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