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로 마을 농로 누비며 기동·민첩성 확보
김갑중 도의원 제2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가 전동킥보드를 타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지역 주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담양 지역 곳곳이 농번기 철이 시작되어 길이 작은 농로를 다녀야 유권자를 만날 수 있어 김 예비후보는 전동킥보드를 선거 수단으로 사용해 기동성·민첩성도 확보해 주민들에게 다가 서는 전략을 구사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봉산면에 거주하는 농민 박노식 씨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선거 운동에 나선 김갑중 후보의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지역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면서 “골목 구석구석까지 찾아와 지역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김 예비후보의 아이디어가 신선하다”고 말했다.
김갑중 예비후보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자 전동킥보드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메모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여년 동 안 숙제를 받은 학생의 심정으로 담양과 농촌의 절실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을 찾아 그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공부해 왔으며 앞으로 강소농 억대부자 농민을 양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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