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김민자(수북면)부부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식·김민자 부부(두리농원)는 지난 1982년 농업에 입문하여 현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교육장 및 체험마을 등의 운영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복합영농인 이다. 친환경인증제도가 마련되기 이전인 1994년 유기농업을 시작하였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여 친환경마을 조성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귀농·귀촌인 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귀농인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공 및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김상식씨는 “새농민상에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식 함양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채시원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