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출신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가 지난 달 30일 망우역 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민선 8기 중랑구청장 재선을 위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주민 및 민주 당원들이 찾아와 힘을 실어 주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류경기 후보는 중랑구청장 단수 공천 후보로 확정됐으며 지난 달 21일 예비후보 등록 후 망우역 사거리 삼부주상복합건물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류 후보는 대전면 갑향리에서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이사해 서울 문성초·강서중·대신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및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류 후보는 서울대학교 졸업 해인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해 서울시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산업정책과장·기획담당관·경영기획관·대변인·행정국장·기획조정실장·행정1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실시된 민선7기 지방선거에 중랑구청장 민주당 후보로 나선 류 후보는 16년 동안 보수당 출신이 석권한 중랑구에서 61.9%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중랑구청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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