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지난 4일 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전개한 사업들에 대한 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과 올해 진행 될 사업들에 대한 ‘2022년 사업계획 승인 및 예산(안) 심의·확정의 건’ 대해 승인 했다.
또한 감사선출의 건을 다뤄 문종석(전 군의원)·한삼채(현 담양미술협회장)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올해 승인 되어 진행될 사업으로는 ▲문화자료기록관리 사업= 문화담양 발간, 시·군역사문화자원발굴, 향토문화기록관리, 향토문화총서 발간이며 ▲문화역량강화= 담양학아카데미 운영 ▲문화교류사업= 문화원 교류행사, 생활문화축제 및 전남문화원의 날 참여 ▲문화공동체활성화= 문화품앗이 대표프로그램 ▲문화행사 및 네트워크=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즐거운 공예교실’, 생생문화재사업 ‘역사의 빛, 의향문화재를 만나다 등이다.
이병호 원장은 “우리 담양문화원은 코로나로 누구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담양문화원 70년사 발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담양이 지닌 문화를 주제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도 계획하고 있는 문화 사업에 대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군 문화발전에 더욱 힘쓰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