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익산청, 담양공고 앞 ‘회전 교차로’ 추진
담양군·익산청, 담양공고 앞 ‘회전 교차로’ 추진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2.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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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빈번하게 발생해 읍 반룡리 주민들이 건의
군, 익산청에 사업 필요 요청…10월쯤 준공예정

 

국도 29호선 구간인 담양읍 반룡리 인근 담양공고 앞 교차로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로 변경된다.
익산지방도로관리청(이하 익산청)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도 29호선 구간인 반룡리 인근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의 원활한 소통 확보에 나섰다. 
그 동안 공고 앞 교차로 주변은 88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있고 국도를 통해 담양과 광주를 잇는 길목이어서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우려와 함께 현재 애매한 교차로 때문에 진출입이 어려운 읍 반룡리 주민들의 건의를 익산청이 받아들여 이번 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수차례 익산청을 방문해 이 지역 회전교차로 사업의 필요성의 건의와 함께 실시설계비 및 공사비를 포함해 총 15억의 사업비를 익산청에 요청했다.
주민 김모(45·읍 백동리)씨는 “광주로 출근하기 위해 새벽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데 차량이 뜸한 새벽 시간 때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신호를 지키지 않고 과속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아찔했던 경험이 많다”면서 “이 곳에 회전 교차로가 생기면 출퇴근 시와 주말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 때문에 겪는 교통체증과 큰 사고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원 안전건설과장은 “그 동안 담양공고 앞 주변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국도 29호선, 읍 반룡마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차로의 혼선으로 많은 불편을 주고 있으며 특히 빈번한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 했었다”면서 “회전 교차로가 완공되면 반룡마을 주민들의 마을 진출입 편의성과 주말마다 담양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 예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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