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레이나CC(대표이사 차성만)가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에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도 함께 전했다.
차성만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순천에서 열린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여운복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담양 레이나CC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때마다 장애인협회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세원 레이나CC회장은 장애인협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한마음 축제 등 각종 행사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등 적극적인 후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차성만 대표이사는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시원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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