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 6·1일, 소중한 주권행사로 참 일꾼 뽑자
결전 6·1일, 소중한 주권행사로 참 일꾼 뽑자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2.05.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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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흑색선전 일삼는 후보에 냉엄한 심판을”

향후 4년간 담양의 미래와 발전을 이끌어가고 우리 군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참 일꾼을 선출하는 날이 다가온다.


6월 1일은 담양군수, 전남도의원, 담양군의원, 담양군 기초의회 비례대표를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날이다.


여기에다 전남도지사와 전남도교육감, 광역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주권행사도 함께 한다.


이번 선거는 담양군이 한 단계 더 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의 4년을 이끌 주역들을 선출하는 의미에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때다.


담양지역에서는 군수후보 2명, 도의원 후보 3명(제1선거구 박종원 후보 무투표 당선 포함), 기초의원 후보 16명, 비례대표 1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행정수장을 뽑는 군수선거는 민주당 후보 1명과 무소속 1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호 1번 이병노 전 담양군자치혁신국장이 치열한 경합 끝에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가운데 기호 4번 김기석 전 담양읍장이 무소속 후보로 뛰어들어 1대1 구도를 이루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1대1 선거는 지난 2010년 최형식(민주당)·김용주(무소속) 후보들 간에 대결 이후 12년 만에 치러진다.


민주당 이병노 후보는 “민주당의 선택을 받은 담양군수 후보로서 당원들과 군민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한 여정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 “이번 6.1지방선거는 새로운 담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5만 군민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담양의 미래를 설계하고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김기석 후보는 “한평생 40여년 가까운 공직 생활을 통해 담양을 위해 헌신한 청렴한 일꾼이 바로 김기석이다”면서 “특정정당이 아닌 중앙정치, 지역 국회의원 눈치를 보지 않고 군민을 섬기고 군민을 무서워 할 줄 아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며 경선과정에서 민주당에서 이탈된 표를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1선거구에 단독 출마한 박종원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선거구는 민주당 이규현 후보와 무소속 김갑중 후보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담양군의원 가선거구(담양읍)에서는 민주당 후보 2명과 무소속 2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기호 1-가에 최용만 전 담양군이장연합회장과 기호 1-나에 장현동 전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며, 무소속 후보로는 기호 4번 이기범 전 담양군축구협회 전무이사, 기호 5번 정광성 전 군의원 등이다.


나선거구(무정·월산·금성·용면)에서는 기호 1-가에 민주당 박준엽 민주평통 청년분과 위원장, 기호 1-나에 민주당 김현동 군의원, 기호 4번에 무소속 김동중 전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 기호 5번에 무소속 정철원 군의원 등 4명이 두 개의 금뱃지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다선거구(수북·대전·봉산)에서는 기호 1-가에 민주당 장명영 한농연 수북면회장, 기호 1-나에 민주당 김영남 수북농협 이사, 기호 4번에 무소속 조관훈 담양군테니스협회장, 기호 5번에 무소속 김수환 산림조합 감사 등 4명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남면)는 기호 1-가에 민주당 최현동 민주당 담양지역 민생안전특위 위원장과 기호 1-나에 민주당 노대현 고서면발전협의회 이사장에 맞서 기호 4번에 무소속 임근택 전 고서면문화체육회장, 기호 5번 무소속 최용호 군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지난 12~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9일부터 일제히 유세전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후보들은 담양시장과 창평시장·대전시장 등 재래시장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우리지역을 도약시킬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중요성에 비추어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주인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우리 유권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본인들의 사사로운 사욕을 안고 선거전에 나오지는 않았는지, 우리의 민의를 진정으로 대변하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참된 대변자가 누구일지 옥석을 가려야 하는 정말 중요한 사명감을 안고 소중한 주권행사를 해야 한다.


군수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역량과 열정을 갖고 있는지, 재원을 마련할 명확한 대안은 가지고 있는지,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지는 않는지,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하고는 있는지, 도덕적으로 흠결은 없는지,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는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도·군 의원 후보도 마찬가지다.


민의를 대변하고 도·군 살림을 감시·견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도덕적 흠결은 없는지, 표를 구할 때만 일꾼 일꾼 외쳐대다가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빳빳하게 목에 철심을 두르듯 돌변할 후보는 누구인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정책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에 대한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으로 반사이익을 노리려는 후보에 대해서는 유권자가 가진 고유의 권한으로 냉엄한 심판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에겐 지금, 앞으로도 살기 좋고 더 발전된 담양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서 지역발전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후보들에게 투표해야 한다.


지역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출마자들 역시, 감성적 구호와 무책임한 선동으로 표심을 자극하기 보다는 실현가능한 정책공약을 통해 승부하고 항상 초심에서 군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할 지, 선거 기간 동안 외쳤던 약속 그대로 이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냉철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서 더 진지한 자세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승부해 주길 바란다.
6월1일. 선거가 코앞이다.


상대방을 헐뜯고 유권자들을 자극하는 유언비어나 남발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매서운 표심으로 우리 유권자들의 위대한 심판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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