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추산악회(회장 허두업)는 지난 12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봉수산으로 ‘제 112차 산행’을 실시했다.
2년5개월 만에 재기된 이번 산행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경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대자연에 흠뻑 취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심신을 달랬다.
이들은 정상 인근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나눠먹었으며, 돌아오는 길에 인근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과 우의를 나누는 단합의 시간을 통해 산악회 발전방향과 관심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들을 교환했다.
허두업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오랜만에 산행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산행을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들이 서로 교분을 돈독히 나누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