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육과정 연계 기초 수해력 직무연수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달 14일부터 28일까지 기초 수해력 정착을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초등 희망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교육과정 연계 기초 수해력 직무연수’를 죽녹원에서 운영했다.
5회기 15시간 집합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 저학년 단계의 수학 교육과정에 조기 개입해 수학과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최소화하고 학습부진이 심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학습의 기초가 되는 읽기지도를 위한 문해력 연수에 이어 기초학력을 강화하고자 이루어진 수해력 연수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해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의미 있는 암기를 동반한 내용 파악, 수학적인 절차, 규칙, 근거 등의 이해로 진정한 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리고 다양한 수학 교구가 투입되어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연수 과정에서 수 감각 및 수해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의 지도 실제를 위한 수학 수업 전개 방안을 익혔다.
이숙 교육장은 “수학학습에 대한 관점 전환을 통해 수업에 접근하고,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능동적 참여를 이끄는 놀이와 조작을 기반으로 하는 연수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이 길러지고 기초학력이 정착되리라 기대 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년 집합연수로 진행되는 수해력, 문해력 연수에 참여하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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