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도농악담양전수관 개최
사단법인 담양와우농악보존회(명예회장 김동언, 회장 김의수)에서 제19회 남도농악명인추모제를 개최한다.
남도 농악명인을 기리기 위한 제19회 남도농악명인추모제(명예회장 김동언, 회장 김의수)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우도농악담양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남도농악명인추모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7호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명인이 남도 농악명인 스승들을 기리기 위해 이어가고 있는 추모제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젊은 예술인과 국악 명인들이 무대가 마련된다.
우도상쇠춤 최용·최은미, 우도설소고춤 이수현, 청도 차산쇠놀이 김태훈, 판소리 최연자, 전라좌도 부들상모놀이 전기연, 채상장구 신찬선, 광산농악 쇠놀음 김양균, 열두발 박이식, 가야금병창 김옥란, 우도부포 이명훈, 진도 북놀이 김병천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한우리예술단의 화관무와 한량무, 나르샤 이날치팀의 줄타기 공연, 길놀이와 광광술래보존회의 공연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우도농악 판굿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7월 24일(일) 오후 2시부터 우도농악담양전수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공연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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