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은 지난 26일 무정면 소재지 무정관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 지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기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포함해 각 지회장들이 함께 하였으며, 담양군에서는 최영주 부군수, 최용만 의장, 박준엽 부의장, 이기범·박은서 의원과 송진현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이 함께해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을 환영해 줬다.
도내 시군 지회장 및 임원 5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각 지회 수범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 교환과 함께 하반기에 진행할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시·군 지회장들은 지역 장애인들의 권리와 권익 보호를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기철 전남회장은 “제 고향이 봉산면 와우리인데, 워크숍을 이곳 고향에서 열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전남의 모든 장애인들이 절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지체장애인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운복 회장은 “멀리서 함께 한 도내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님들의 담양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수범 사례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담양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시원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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