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청죽로타리클럽(회장 김완영)은 26일 중복을 맞아 담양읍 강쟁리 소재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 입소해 있는 80여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80인분과 수박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에 물품만 전달했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의미로 몸 보양용 삼계탕을 준비했다.
김완영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식당 안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을 직접 전달하고, 옆에서 담소도 나누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물품만 전달하게돼서 조금 아쉽다”며 “기부와 참여도 봉사라는 생각으로 회원들의 재단기부와 지역발전을 이끄는 봉사단체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2007년 5월 16일 22명의 멤버들이 광주로터리클럽을 스폰서로 창립된 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완영 회장은 담양2030산악회 회장, 너나들이동우회 회장, 청담회 회장, 제41회 선후배축구대회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담양대성학원 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지 담양읍 객원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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