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
이규현 도의원이 전라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동향 파악 및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한 거대 자유무역협정은 올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며, 이어서 정부는 가입국 간 농산물 96.1%, 수산물 100%의 평균 개방률을 보이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준비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현 위원장은 “그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어촌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는 와중에 정부가 CPTPP와 IPEF 등 거대자유무역협정을 강행하고 있어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위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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