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지난 12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직업적응훈련생 12명을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사회·경제·정책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전국 공모를 실시에서 지난 7월 2022년 3분기 참여기으로 선정되어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
나눔의 숲 참여 대상자들은 나뭇잎, 꽃잎 등을 채집하여 손수건에 자연을 물들이는 ‘숲 한 조각’이란 프로그램과, 양말목 등의 폐자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롭게 만들어진 컵 받침 ‘업사이클林’란 프로그램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금용 관장은 “숲 체험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직업적응훈련생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생산적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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