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연동마을에 거주하는 한성수 씨가 지난 23일 봉산면사무소에 수제 딸기잼 60병을 기탁해 주위를 기쁘게 했다.
7년 전 고향인 연동마을로 귀농한 한성수 씨는 벼 수도작과 딸기 시설원예를 하는 영농후계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수제 딸기잼을 만들어 주변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한성수 씨는 매년 추수철마다 손수 농사지은 쌀(20kg)을 매년 30포씩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성수 씨는 “군과 면사무소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이웃에게 받은 배려와 사랑을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