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소통과 공감대화’ 방법 제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담양읍 소재 해동문화예술촌에서 2차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원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위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관련학생 및 학부모와의 공감 및 건강한 소통법을 안내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건강한 소통법 등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 피해 경험이 4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건강한 소통과 공감적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더불어 실질적인 대화 기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과 폭력이 아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