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밀착형 정책을 적극 반영 되도록 기사화 필요”
“주민 밀착형 정책을 적극 반영 되도록 기사화 필요”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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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022년 3분기 지면평가위원회의 개최

본지는 지난 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지면평가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태성 위원장을 비롯해,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 와 7명의 위원 및 직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민선 8기, 3개월여의 이병노 군수의 군정이 지역민을 위한 규제 완화 공약을 들며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쌀값의 하락과 함께 코로나 이후 심각한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사료 값 등의 인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겪고 있을  위기의식 및 소상공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체감경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담양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담양센트럴조합 등 5개 지역주택조합의 진행사항에 대한 발 빠른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민인 조합원들이 절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황태성 위원장= 그동안 코로나가 어느 정도 주춤해지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지만 환절기로 인해 독감이 유행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 위원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길 바란다.
군민신문이 지난 8월에 담양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서 현재 진행상황을 자세히 실어주어 많은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역주택조합 관련 정보를 꾸준히 지면에 실어 피해를 입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최광원 대표이사=  항상 저희 군민신문을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직원 모두 이러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노력하여 군민을 위한 충분한 대변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본지의 지면이 더 충실해 질수 있도록 오늘도 정말 좋은 고견들을 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외식업 종사하시는 박영아 대표님이 볼 때 요즈음 체감경기가 어떤지 궁금하다.


▲박영아 위원= 제가 운영하는 ‘담양 애꽃’ 떡갈비가 KBS2에서 방영하는 ‘생생정보통’에 소개되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구나 군민신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를 함께 진행해 주어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모든 식재료 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저희는 수 개월분의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고 있어 아직은 괜찮은데 이후가 문제가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수입 식자재는 민감할 정도로 가격이 올라 있다. 인력난도 무시할 수 없다. 주변의 식당들 경우 진짜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저희는 매출을 더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현재 규모와 인원으로 할 수 있는 부분만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인력난에 대한 답일 것 같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한식이 너무 저평가 되어 있어 안타깝다. 더 많은 노력을 통해 한식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주석 위원=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지난 민선 7기까지 축사에 대한 신축과 개축에 대해 너무 많은 규제가 있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마을로부터 500m, 300m에 대한 규제를 너무 행정 편의적으로 해석해 축산인 들의 불만이 많았다. 민선 8기에는 정말 현재 정해진 조례대로 만으로라도 허가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민과 농민들 입장에서 너무 과한 조례로 판단된다면 과감히 조례개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부분에 지역신문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제가 활동하고 있는 한농연은 지난 달 25일 정부가 결정한 올해 45만t(톤) 규모의 쌀 시장 격리를 결정해 쌀 값 하락을 일단 멈출 수 있게 한 것은 일단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욱 문제다. 쌀 소비가 너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더 멀리 보고 농업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앞으로는 대량 생산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추세에 맞춰 풍미까지 갖춘 고급 쌀 생산을 통해 농민들 스스로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될 때다.
그리고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해 관내 생산하는 쌀을 적극 소비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함께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아 위원= 전주석 위원님의 말씀에 공감한다. 앞으로 남아도는 쌀을 양적인 생산을 지향하고 밥을 지을 때 풍미가 함께 올라오는 쌀 등 고급 쌀을 생산해 가격도 제대로 받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 같다. 밥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운 밥을 먹는 트랜드를 따라야 한다. 앞으로는 밥의 미질이 중요함을 농가들도 잘 알고 쌀 생산하는데 노력해주면 고맙겠다.


▲전주석 위원= 아시다시피 어디든 농촌 현실이 고령화 되어 일손에 대한 인력 수급이 참 어렵다. 여기에다가 외국인 인력 수급도 코로나 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었다. 관내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코로나가 점차 안정화 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우리 농민들도 이제 외국인을 채용하려면 숙소 등 지낼 곳을 제대로 장만해 주어야 할 것이다. 편하게 샤워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해야 오래도록 함께 있을 것이다.


▲정병연 위원= 지역 신문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활자 및 편집에 있어 짜임새를 더욱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사소한 실수도 없어야 한다. 정말 유념해 주기 바란다. 그러한 것들을 간과할 때 동네 소식지란 소리를 들을 수 도 있다. 정말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대나무골 이야기’ 란에 실린 담양지역 지역주택조합건립과 관련해서 모 민원인이 군에 질의를 해놓은 것을 보면 아직 답변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기한 민원인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제대로 군에서 실상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답변이 되어있는지 파악해 주길 바란다.


▲전주석 위원= 담양군에서 농가들의 원활한 노동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공동합숙소 등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의 노동자들을 한꺼번에 거주하게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신중하게 접근해 주길 바란다. 이 분들을 무시하는 차원에서 하는 말은 아니고 동남아 등 외국인들은 본인들만 따로 정보를 교환하며, 단지 인건비를 잘 쳐주는 곳으로만 가서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집단 거주는 이들의 집단행동이라든지 또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겨날 수 있다. 신중하게 접근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순임 위원= 담양읍 천변리 일원 뚝방국수 근처 삼거리가 휴일 날이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가 되어 교통이 심각해진다. 특히 장날과 겹치는 날이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교통체증이 일어난다. 이곳에 대한 담양군의 정책이 있는지 확인해서 이곳 주민들의 통행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양각교 부터 뚝방국수를 지나는 곳의 뚝방길도 괜찮은 산책로로서 자전거 라이딩 족부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경관 처리가 미흡하다. 이곳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선화 위원= 요즈음 건강관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읍면 지역별로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는 주민들이 눈에 뜨게 증가하고 있다. 담양읍의 경우는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아길 등이 있어 산책하는 주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하고 있다. 용면에 거주하고 있어 관방제림에 있는 추성경기장을 이용하곤 했는데 공사를 하고 있어 현재 이용이 불가능하다.
읍면단위 산책이 가능한 곳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위험한 경우가 많은데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을 개발해 주면 좋겠다.


▲황태성 위원장=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에 감사드리며 다음 4분기 회의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위원님들의 얼굴을 뵙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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