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한궁 1위, 투호 2위, 슐런 3위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지난 달 29∼30일 까지 진행된 ‘제1회 전남지체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전남의 22개 시군의 지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 슐런, 한궁 및 투호 등 총 6개 종목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그 동한 쌓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에 의한 단체전으로 펼쳐진 가운데 담양군 선수단은 협회 임원 및 인솔자를 포함 총 60여명이 참가해 파크골프(선수=김성규 김영중 남상구 전숙일)와 한궁(선수=김영숙 정왕균 최용선 이성대 김동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투호(선수=황호영 김숙 김영순 전정현 한극순)에서는 2위, 슐런(선수=곽봉심 김연준 김정자 지복순 장초순 조은순 설송임)에서 3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운복 회장은 “담양군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처음열린 이번 전남지체 장애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격려하며 열심히 실력을 발휘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착실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해 꾸준하게 좋은 성적으로 담양군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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