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LP 음악에 한 번 빠져볼까?”
“추억의 LP 음악에 한 번 빠져볼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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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LP음악충전소’ 20일 오픈, 전시·체험 복합문화공간

 

소장 가치가 높은 희귀 레코드판 전시는 물론 LP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공사를 완료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담양LP음악충전소’는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담양군과 광주MBC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진행한다.
담양읍사무소 옆에 (구)담양청소년문화센터를 리모델링을 통한 1년여 공사끝에 준공을 완료한  담양LP음악충전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3㎡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는 광주MBC가 소장한 오리지널LP 등 1만3000여 장의 LP와 CD 5000여 장이 전시된다. 70~80년대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그룹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오리지널 앨범도 구경할 수 있다.
1층 담빛홀에는 담양의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마케팅홀과 대형 LED 화면을 설치했며,  2층 전시홀에는 LP를 통해 다양한 음악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된 LP 관람은 물론 직접 LP 플레이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할애해 관람객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오리지널 앨범과 다양한 아날로그 장비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디지털 방송 장비를 갖추고 LP와 디지털시스템을 이용한 DJ 룸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DJ가 들려주고, 시기에 맞춘 공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한 특별전도 열릴 예정이다.
지금은 사라진 ‘월간 팝송’, ‘핫뮤직’ 등 음악 전문 잡지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해 담양은 물론 광주, 전남 출신 가수들의 음반 전시와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음악인들을 시대별로 볼 수 있는 전시도 준비 중이다.
특히 담양의 죽제품,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전’, 신청자가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담빛 DJ 데이’, 개인 소장자의 LP를 선보이는 ‘담빛 내 마음의 LP데이’, ‘아마추어 DJ 콘테스트’, ‘추억의 7080 가수를 초대하는 음악 축제’ 등 특별 이벤트를 지속해서 열어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담양군과 광주MBC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통해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많은 분들이 문화활동을 하러 멀리 가시지 말고 담양 LP음악충전소를 방문하셔서 옛추억을 즐기고, 보고, 듣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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