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서울재경향우회 등 후원, 단합과 힐링의 자리

금성면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최근 금성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병노 군수,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및 정철원 의원, 금성농협 양용호 조합장 등이 함께 하였으며, 금성면 이장단(단장 윤춘호) 등 사회단체와 금성면 재경금성면향우회(회장 김의형)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금성파출소(소장 김경곤) 직원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교통을 정리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면민들이 가장 많이 모인 행사로 그 동안의 소원해진 관계들을 해소해 주기 위해 주민자치회는 약식, 홍어, 떡, 과일 등 충분한 다과도 준비해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금성농협은 술, 음료 등을 후원하며 이를 도왔다.
이병노 군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한 금성면 주민들의 탄소중립실천 의지가 메아리처럼 멀리 멀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경진 회장은 “이장단 등 사회단체의 협조와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정말 뜻깊은 음악회가 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쌀값 하락 등 농촌의 어렵고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들로 채워져 더 힘을 낼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면 주민자치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올해 상가를 돌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석현교 부터 담양 댐 입구까지의 4km여 구간의 영산강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며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