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가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20일 죽녹원 앞 분수대 광장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와 재향군인회 및 여성향군회 등 100여 향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진호 회장은 “향군은 창설 이후 지금까지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소명완수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한 뒤 “국가발전을 위해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