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부터 55개 마을 대상으로 진행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박영수)는 지난 9월 13일부터 담양읍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응급상황 대응교육은 병원에 신속하게 이동할 수 없는 교통약자인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생복지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담양읍 55개 마을 중 23개 마을 5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1급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응법, 심·뇌혈관 질환 증상 및 진단법 등을 고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응급구급용품 사용법 교육과 더불어 마을회관에 응급구급용품을 비치하도록 하였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이번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담양읍자율방범대, 담양읍의용소방대, 담양읍봉사단체 등 담양읍 내 기관/단체로 확대하여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4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담양읍 중심지 기능과 마을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담빛누리센터 건립, 인문문화동아리 육성, 사회적경제역량교육, 차별없는 복지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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