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5회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0월부터 사전에 참여 신청한 고혈압·당뇨 진단자 및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율이 증가하고 초 고령화로 노후를 건강하게 지내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민선 8기 이병노 군수의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요내용은 공중보건의(의사, 치과)와 전남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 의료진의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가을 꽃 화분·건강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과 인바디 검사를 통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희망자 대상으로 담양사랑병원과 담양우리안과에서 검사 가능한 5만원 상당의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 비를 지원했다.
남우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어르신이 살아온 고향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필요한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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