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교통시설물 보강 필요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교통시설물 보강 필요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2.1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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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운전자들 역방향으로 주행 사고 위험 높아

 

 

지난 6월부터 착공한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담양군과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담양공고 앞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회전교차로 공사에 따른 차선 및 안내 시설물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역주행으로 운행하는 사례가 잦아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행하는 도로면 폭이 공사로 인해 협소해 지고, 운전자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회전로타리를 표시하는 안내 시설물이 부족, 88고속도로 방면에서 담양읍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회전로타리 돌아 담양읍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서로 직선 차선으로 들어오려다 뒤엉켜 부딪칠 번 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회전교차를 중심으로 안내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보이지 않다 보니 이를 모르고 운전자들이 무심코 역방향으로 진입, 담양읍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려는 차량들과 서로 대치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 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할 우려가 높다.


주민 이모씨(46·담양읍)는 “저녁에 일을 마치고 고속도로로 진입 할려고 회전로타리를 도는데 갑자기 반대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역방향으로 들어와 정차하고 있어 매우 당황스러운 적이 있었다”면서 “과속 방지턱이나 야간 안내등을 포함한 나름대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물들을 설치했지만 운전자들이 사전에 잘 인식하고 회전로타리에 진입하여 운전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강이 더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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