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면 주평리에 위치한 ‘주평교회’(당회장 노행수 목사)가 지난 14일 강사 3인을 모시고 지역 목회자와 리더 65여명을 초청해 ‘작지만 강한교회’란 제목으로 ‘3인 3색 강소형목회자 세미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 프랜드 엔지오 대표)를 비롯해 김용철 목사(강릉새능력교회)와 황유석 목사(수원은혜교회)는 자신들이 만난 하나님, 현장에서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하고 교회를 개척하고 부흥해 가는 과정에서 겪고 자신들이 교회 앞에 섬겨온 과정을 생생하게 증거하며 ‘하나님의 목회사역이 힘들고 어려운 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못할 일이 없고 이뤄지지 않을 일이 없다“며 ’기도하며 힘과 용기를 얻어 승리의 길을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평교회 노행수 목사가 주관하고 차보용목사를 비롯해 황유석목사, 화순 주문창목사가 후원해 이뤄진 행사로 시골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식사와 선물 등 1천여 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특히 대전면 출신인 차보용 목사는 대전면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혈혈단신으로 자수성가하여 중소기업인 ’보영테크‘를 운영하며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케냐, 캄보디아등 후진국에 컴퓨터를 공급하고 학교를 세워주는 등 지원활동과 함께 전세계 설교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담양의 어려운 여려 교회 교인들을 서울로 초청, 버스비와 입장료, 식비 등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고향의 교회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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