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사랑병원-담양고 사이 도로, ‘보행로’ 확보 절실
담양사랑병원-담양고 사이 도로, ‘보행로’ 확보 절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2.1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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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구간 보행로 없어 교통사고 노출


 

보행로 없는 구간의 차선으로 나와 사랑병원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담양고 학생들.

담양읍 천변리 담양중과 담양사랑병원, 그리고 담양고교를 잇는 왕복 2차선 구간의 심각한 차량 정체와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랑병원과 담양고 교문 사이의 50m 도로의 왕복 2차선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따로 인도가 없어 등·하교 길의 학생들과 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당히 노출되어 있어 이곳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담양군 교통담당 부서에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차량이 빈번한데다가 병원과 터미널 및 인근의 중앙로 상가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편도 1차선에 주정차를 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도 이어진다. 특히 오전과 오후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겹칠 때는 차량 정체는 더 심해진다.


이에 따라 교통정체를 막기 위해 사랑병원으로부터 담양고 교문까지의 50m 구간의 도로 양쪽에는 주차 금지봉을 세워 놓고 주정차를 막고는 있지만 보행로 확보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의 차량 이용이 너무 많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항상 많은 민원이 따르고 있다”면서 “특히 사랑병원과 담양고 사이의 2차로를 오가는데 인도가 없어 담양 중·고교 학생들의 등·하교 길과 사랑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도로와 인접한 길 양쪽에 여유 있는 공간이 없고 다만 교육청 재산으로 되어 있는 담양고 안쪽으로 인도를 확보하는 길 밖에 다른 대안이 없어 현재 학교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곳을 오가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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