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사장 공병탁)이 라인장학재단(이사장 박광태)과 함께 담양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은 지난 1일 담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남 담양군 내 고등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라인재단의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은 담양고와 담양공고, 송강고, 창평고, 한빛고 등 이 지역 5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라인장학재단 박광태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과 관련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전했다.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1995년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지금까지 1,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담양군 지역은 지난 4월 35명에 이어 이번에 50명의 고교생이 추가로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돼 올해에만 85명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라인건설·라인장학재단은 지난해에 담양 무정초등학교(교장 백수경)를 찾아 전교생에게 각각 50만원씩 2,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도 또 다시 무정초등학교 찾아 전교생 53명 전원에게 각 50만원씩 2,650만원의 통큰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라인건설은 장학사업 외에도 가족사인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광주 충장축제, 광주 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이 갖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