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 회원 75명 식사제공, 후원금 100만원 기탁
담양사랑봉사회(회장 오흥영)는 지난 8일 금성면 소재 파라다이스 가든식당 주관으로 이곳 식당에서 ‘제2회 장애인들에게 천사의 날개를!'이란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진행된 행사에는 담양사랑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 소속 장애인 70명과 직원 및 임원 5명을 초청해 정성스런 만찬 제공으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또한 오흥영 회장은 장애인협회 소속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여운복 회장에게 후원금 1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오흥영 회장은 "이번 관내 장애인 분들에게 사랑의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하며 약소하지만 점심을 정성껏 준비해 추운겨울 힘내시라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담양사랑 봉사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운복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오흥영 회장님을 비롯한 담양사랑봉사회가 이번에도 맛있고 정성스러운 점심을 대접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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