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관내 10개 읍면의 해돋이 명소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소망을 간절하게 담을 지역민·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각 읍·면 이장단·주민자치회·청년회·산악회·사찰 등 해맞이 행사 주관 단체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 및 안녕을 기원하는 고천문 낭독 등을 통해 힘찬 새해 출발과 안녕을 기원한다.
또한 함께한 지역민·관광객들에게 따끈한 차와 떡국 등을 나누며 새해 덕담과 함께 훈훈한 정도 교환한다.
읍·면별 해맞이 장소로 ▲담양읍= 담양읍 이장단 주관으로 죽녹원(오전 7시) ▲봉산면= 화심사(주지 진덕스님) 주관으로 제월리 면앙정 제월봉(오전 7시) ▲고서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보촌리 사직산(오전 7시) ▲창평면= 창평2리 인굴산(오전 7시) ▲대덕면= 대덕면 이장단 주관으로 매봉산 중턱(오전 6시30분) ▲무정면= 무정면 이장단 및 산악회 주관으로 안평리 앞산(오전 6시30분) ▲용면= 용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월산 전망 좋은 곳(오전 7시) ▲월산면= 월산면 이장단 주관으로 시리봉(오전 7시)·떡국나눔행사(오전8시, 면사무소) ▲수북면= 두정마을 뒷산(오전 6시)·떡국나눔행사(오전 10시, 담빛리 어린이놀이터) ▲대전면= 대전면청년회 주관으로 병풍산 만남재(오전 7시) 등이다.
죽녹원 성인봉 및 평지의 경우 7시40~45분, 면지역 산 정상은 7시30~40분 사이에 힘차게 떠오르는 새아침의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담양군의 해맞이 명소에서 매년 1월1일 일출을 감상하며 따뜻한 음식과 차를 나누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여 새해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힘찬 새해 첫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