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선정 2022 담양 10대 뉴스
담양군민신문 선정 2022 담양 10대 뉴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2.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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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군수 당선…군의원 무소속 ‘돌풍’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담양군수에 당선됐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7월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군민은 대접받을 수 있도록 민선8기에는 차별 없는 군민평등과 화해와 상생으로 군민대통합을 이뤄 희망의 담양, 번영의 담양으로 만들 것”이라며 “밝은 곳에만 머무는 햇빛이 아니라 그늘지고 구석진 곳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봄볕 같은 군정을 펼쳐 군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못지않게 군민 행복권이 보장받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저는 공직생활 40년 동안 여러 민선군수를 보필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 군수들을 무조건 답습하지 않고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확실하게 고쳐 혁신에 앞장서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군정의 기본방향을 ▲‘부자농촌’ 건설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효도행정을 통한 ‘향촌복지’ 실현 ▲첨단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육성 ▲격차 없는 개발로 동반성장하는 경제도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실현 ▲군민 자치역량 강화와 행정참여권 보장 등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이규현 후보가 당선됐으며, 군의선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 무소속 4명이 당선됐다.

제9대 담양군의회 개원…최용만 의장 선출

제9대 담양군의회가 지난 7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담양군의회는 개원식을 갖는 자리에서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담양군의회는 개원에 앞서 제9대 전반기 군의회를 이끌 의회의장에 최용만 의원, 부의장에 박준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조관훈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최현동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장명영 의원이 각각 의원 전원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군의회는 또 상임위별 소속 의원들을 배치하는 등 원구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은 장명영 위원장을 비롯 조관훈·최현동·박준엽·박은서 위원 등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은 조관훈 위원장과 박준엽·박은서·최용호 위원이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은 최현동 위원장과 정철원·이기범·장명영 위원 등이다. 
최용만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군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고 선도하는 정책으로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민에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결정

담양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 받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일상회복 재개를 지원하고자 군의회와 협의해  총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 군민에게 1명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군은 지역민들의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소요금액은 전액 군비로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그 동안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본지는 지난해 2월부터 ▲485호-1면(담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 제기) ▲486호-1면(‘담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놓고 주민·담양군·군의회, 미묘한 입장 차) ▲504호-1면(담양 등 도내 6개군 자체 재난지원금 못 받아, 지역 주민들…소외감 갈수록 커지나) ▲514호- 1면/3면(긴급재난지원금…담양군민은 받을 수 있을까? / 담양군수 입지자, 지원금 지급에 대한 6명의 입장) 등 총 5회에 걸쳐 전남도내 타 시군의 지급 사례를 들어 주민들과 상인들의 입장에서 ‘자체적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하다’는 입장을 기사화 했다.

담양딸기 프리미엄 해외시장 인기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 ‘죽향’, ‘메리퀸’등 담양딸기가 생과일 형태로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미국 뉴욕, 러시아 모스크바 등의 프리미엄 해외시장에서 고가로 판대 되는 등 시장 확대 가능성과 함께 그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군은 지난 해 4월 미국 시애틀의 조르디 회사와 현지 재배시험 관련 MOU를 체결 한 후 지난 10월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조르디(Zordi)사와 체결해 세계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여러 종의 딸기 시장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죽향과 메리퀸이 맛, 향, 색깔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죽향’은 당도, 산도, 경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특유의 깊은 맛으로 2014년 품종등록 이후 1등 딸기로서 국내시장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인정받고 있다.
또다른 담양군 자체 개발 품종 ‘메리퀸’ 역시 당도와 경도가 우수하여 ‘죽향’과 더불어 수출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두 품종은 품종 수출을 위해 유럽, 베트남 등 4개국에 국외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에서 재배시험이 진행 중이며, ‘메리퀸’ 역시 미국에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

담양군과 관내 7개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통합RPC)이 지난 5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1만 2천여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담양 쌀 산업 재도약을 위해 담양 7개 농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1만6천686㎡ 부지 규모의 통합RPC에는 RPC 공장과 사무동, 저온창고와 일반창고, 대형 사일로, 곡물건조기, 친환경 농업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통합RPC에서는 시간당 원료이송 60톤을 비롯해 친환경과 일반 벼를 구분하는 현미가공 2라인 9톤, 백미가공 2라인 8톤, 포장부 3라인 36톤 등 연간 약 1만5천 톤의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전국적으로 담양 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 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상’

담양군에서 생산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명품쌀 생산·유통을 견인하기 위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년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홍보하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품종 혼합율, 품질, 품위, 식미, 중금속·잔류농약검사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엄정하게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는 담양군 통합RPC에서 가공되는 대표 브랜드 쌀로 싸라기, 병해충립은 물론 성분(아밀로스, 단백질, 백도, 수분 등)을 철저히 분석한 96% 이상의 완전미로 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재배 농가들은 수확기 철저한 관리로 품종 혼입을 차단하고 콤바인 수확 속도를 조절해 쌀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담양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단위 ‘1위’

담양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군지역 지자체 79곳 중 전국 1위를 기록해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30만 이상(29개) 및 미만(49개)의 시 단위, 군 지역(82개), 자치구(69개) 등 전국 229개 시·군·구의 교통안전과 관련된 3개 영역(운행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관련 21개 항목에 대한 교통안전의식 수준을 조사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중 담양군은 전년대비 5.1점이 상승한 총 86.14점을 획득해 전국 79개 군단위(울릉군·신안군·옹진군 제외) 그룹 내에서 1위를 차지해 A등급에 선정됐다.
최근 6년간 담양군의 순위를 보면 ▲2015년 45위 ▲2016년 80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교통시설 확충은 물론 군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대 주민 홍보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결과 ▲2017년 8위 ▲2018년 38위 ▲2019년 20위 ▲2020년 16위 등 중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를 보면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등의 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향상돼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 및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등이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3년만에 열린 제43회 담양군민의 날 ‘성료’

담양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담양군민의 날 행사가 추성경기장 주무대에서 지난 5월3일 마흔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주민·향우들을 비롯한 각급 내외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은 정종갑 군주민자치연합회장·차경진 군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의 담양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담양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담양군민의 상과 특별상, 명예군민증,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농업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상남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이 본상(지역개발부문)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정병연 전 담양문화재단이사(교육문화부문)와 김금주 담양군 공예명인(교육문화부문)이, 특별상에는 조현종 전 광주국립박물관장(교육문화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 발전에 기여한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와 이충미 진짜노리 건축사무소 대표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각각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또한 박영술·김웅조씨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담양역사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담양군이 관방제림 옆에 건립할 예정인 담양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도비 등 총사업비 184억 원을 들여 담양의 정체성 확립과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담양역사박물관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담양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할 공간 마련과 지역문화 홍보, 브랜딩을 위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를 대비해 왔다.
담양역사박물관은 담양읍 객사리 16-1 일원 부지에 연면적 4,23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 공간, 수장고, 휴게 공간 등을 갖춘다.
군은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 요금 미 검침 누락분 부과…주민들, ‘반발’
담양군이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계량기 교체사업 추진 중 수용가별 상수도 검침량과 실제 수도 사용량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상수도 요금 미 검침 누락분에 대해 사과문과 함께 누락분에 대한 예고문을 함께 발송해 물의를 일으켰다.
군은 올해 초부터 수용가 1만5천 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실시, 이 중 1천954가구에서 미검침 등 오류를 확인했다.
또한 군은 매월 수용가를 방문하고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하여 요금을 부과하여야 함에도 수용가 방문 없이 인정 검침을 실시하는 등 업무를 태만히 한 상수도 검침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중징계(해임·정직·감봉 등)를 조치하였으며 이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소속 검침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와 함께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및 지역별 무작위 표본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수도 요금 부과 시스템에 대한 오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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