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기·김순영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박원기·김순영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3.01.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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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들의 권익 대변 지역농업발전 기여
김순영(좌) / 박원기(우)

 

박원기(47·월산면 복정길)전 한농연 담양군 월산면회장과 김순영(44·고서면 봉황동길)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사무차장이 농업경영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농업발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원기씨는 지난 2001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지정 돼 농업에 종사한 이후 선진농업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지역농업인들에게 배포함으로서 소득증대와 선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계자 선정과 함께 당해 연도 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에 가입한 후 지역농업경영인회 조직구성에 힘써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월산면회 회장직을 맡아 농업경영인회원들의 화합과 농업관련 정보교류를 위하여 매월 정기회의를 주최하고 지역 회원들에게 신소득작물, 농업기술 노하우 전수와 현장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제17회 담양군농업경영인대회에서 월산면회가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월산면 후계농업경영인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대흐름에 맞는 농업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주최하였고, 새로운 영농지식과 전문적인 농업인으로 회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썼다.


김순영씨는 2016년 후계자로 선정된 뒤 끊임없이 농업교육을 이수하고 선진기술을 도입, 지역에 맞는 기술로 발전 시켜 지역농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고서면 지역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봉사하고 있는 김순영씨는 다년간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 고서면회의 총무를 맡아하며 후계농업경영인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고령 농가들을 대상으로 방제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원로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군연합회 사무차장으로 활동하며 늘어나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들이 농업, 농촌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정책안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을 줘 경쟁력 있는 신진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오랜 농사경력에도 불구하고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과에 입학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공부해 배운 농업지식을 농가들과 공유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제 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박 전 회장과 김 사무차장은 “각 읍면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 덕분에 관내 농업경영인 회원들을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에 봉사하며 담양농업을 선도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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