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협회장 조용형, 이하 한노협) 전남지부 정기총회(지부장 하종삼, 이하 전남지부)가 지난 10일(화) 담양 프로방스내 호텔드몽드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전개한 사업들에 대한 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과 함께 올해 진행 될 사업들에 대해서 ‘2023년 사업계획 승인 및 예산(안) 심의·확정의 건’ 대해 승인 했다.

또 3년의 임기가 만료된 하종삼 지부장에 대한 연임을 묻는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의결했다.

한노협 전남지부는 지난 2011년 6월에 출범하여 현재 4대 지부장인 하종삼(양지원) 지부장이 전남지역 160여개 회원 시설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하 지부장은 이번 총회 연임으로 2026년까지 임기를 맡게 됐다.

이날 전남지부는 전 회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한노협 조용형회장(장흥 안양사랑의집)에게 전달하며 지부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로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전남지부에 소속된 16개 지회 중 새로운 담양 지회장에 최성근 원장(금성노인요양원)을 임명했다. 최 지회장은 하종삼 지부장을 도와 앞으로 전남지부를 이끌 새로운 사무국장 역할도 함께 맡게 됐다.

하종삼 지부장은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노협 전남지부가 2023년에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고 더욱 발전하는 전남지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부는 지난해 2022년도에는 '제1회 장기요양인 한마당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종사자 및 시설장 역량강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지킴이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에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종사들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