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청년회 출범, 초대회장에 한상호씨 취임


금성면 발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한데 모았다.
금성면청년회는 지난 14일 금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면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그 동안 금성면의 30~40대 젊은 참석자들은 면내 젊은이들의 역량을 결집할 통로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발전을 위한 뜻이 모여 청년회의 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해 왔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에 한상호씨, 부회장에 김대식씨, 총무에 정선호씨, 재무에 김지창씨, 감사 송희송·홍현기씨 등이다.
한상호 신임 회장은 금성·용면 부중대장,금성초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성농협 감사·한농연 담양군 금성면회 회장·금성면 이장단 총무·본지 금성면 객원기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상호 초대회장은 “당초 금성면청년회가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활동이 뜸한 가운데 지역 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서로 의기투합해 유명무실해진 금성면청년회를 다시 출범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됐다”면서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고향을 떠나가는 젊은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금성면을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청년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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