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대 담양경찰서장에 박송희(52)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담양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과장, 파출소장 계·팀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광양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1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전남경찰청 치안지도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과 주민들께 다가가는 경찰행정으로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 “동료를 존중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 내는 태도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심공동체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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