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전 재경용면향우회장이 지난 11일 고향인 용면 분통리를 방문, 고향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잔치를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재경담양군향우회담양군부회장과 서울시 베드민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아 음식과 과일 등을 준비해 고향 분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이 전 회장의 차남 재호군이 연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 사실을 전해 들은 분통리 주민들이 축하 현수막을 걸어 축하해준 답례로 이뤄졌다.
이 전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어머니 품 같은 고향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저의 작은 기쁨을 같이 나누고 축하해주신 고향 주민들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을 자주 찾고 주민들과 교류 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시 베드민턴 회장 취임식 때도 고향 주민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청와대를 관광하도록 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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