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빛신협(이사장 임원택)은 지난 18일 한재초 체육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관단체장과 1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정관(공동유대 전부확대)변경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한빛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상훈 담양읍지점장이 신협중앙회장상을, 이경호 감사가 우수임원상, 박혜림(창평면)·양이순(무정면)·오금숙(대전면)·옥경문(대전면)·이상묘(담양읍)씨가 우수조합원상을 받았다.
한빛신협은 지난해  총자산 984억원을 기록했으며 조합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4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4.5%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 조합 종합목표관리 평가에서는 광주·전남(3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원택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조합원이 어려울 때 동반자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 기관으로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경제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한빛신협은 대전면에 본점,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담양읍지점을 운영 중이며 조합원들을 위해 ▲행복한 집 프로젝트(도배,장판 교체) ▲소상공인 지원 어부바플랜 ▲지역주민 여름나기 지원사업(닭·국수 마을회관 배포) ▲강원도산불 피해 지원금 ▲온세상나눔캠페인(불우이웃 난방용품 지원) ▲신협 산악회 운영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