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역민의 폭넓은 독서생활과 책 읽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독서회와 낭독회를 운영한다.
성인 독서회 ‘청담서당’은 월 2회 모임을 갖고 주제도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로 진행되며  특히 북멘토로 고재종 시인이 참여해 주제도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서 토론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성인 낭독회 ‘햇무리’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독서 동아리 형태로 지정도서를 회원들이 돌아가며 낭독한다. 
혼자 책 읽기가 버거운 지역민들이 함께 읽으며 독서의 재미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서회와 낭독회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성인 독서회 및 낭독회 회원에게는 추후 문학기행 운영 시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권남익 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모임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독서의 참맛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