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남(월산 주유소)씨가 지난 17일 (사)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읍 영빈관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며 그 동안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양금 회장의 이임과 신임 박수남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신임 박수남 회장과 함께 할 임원진으로는 ▲직전회장 김양금 ▲부회장 문남숙·김선희 ▲감 사 차기숙·황춘환 ▲이사 윤옥순·정오숙·장경아·정오숙·김춘자·채경남 ▲총무 오성순 씨 등이며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2010년 9월에 입회하여 부회장 및 이사를 거쳤으며 농산물 명예감시원, 임업후계자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수남 회장은 “6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열심히 지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김양금 회장님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임원진도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부인회는 1963년10월 창립되어 소비자보호 및 여성의 권익보호 단체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17개지부와 전남에 21개 시·군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담양지회는 그동안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과 식당과 카페 등의 원산지표시 홍보 계도 의 활동과 함께 농업직불금, 친환경직불금 관련 농민들을 위한 신청안내, 부적격자 색출 및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 달에 2회씩 장애우 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5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