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규씨가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최근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3대 임원진은 구 회장을 비롯 ▲부회장 조희진·강순임씨 ▲이사 구미례·김현송·송오남·양홍숙·여인섭·유춘영·이선·정애선씨 ▲감사 방극현·추창호씨 등이다.

구 회장은 봉산면 와우리 출신으로 봉산남초교 총동문회장, 전남대 총동창회 담양지부 회장, 담양 청죽로타리 고문, 민주당 농어민특위 부위원장, 생태도시 담양21 이사, 작은사랑 동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 회장은 “본 협회는 담양을 찾는 도시민이나 관광객, 각급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확 체험, 가공체험, 농산촌의 문화힐링 치유 체험을 통하여 6차 산업으로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에 문화 체험 활동을 접목해 농촌체험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전라남도지사 인증 농촌체험지도사 교육도 위탁받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농장이나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상시 회원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