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봉곡길)씨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담양군 금성면회를 이끌 새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7일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길 식당에서 정승오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을 비롯한 군 임원진,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읍면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한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최종덕씨 ▲부회장 서길성씨 ▲총무 김대식씨 ▲재무 김지창씨 ▲감사 송명수·신강호씨 등은 농업경영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농업발전 및 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임기 동안 금성면농업경영인회 발전과 경영인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온 신강호 이임회장과 정선호 전 재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한상호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금성면 농업 발전과 한농연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임한다면 우리 농업 농촌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강호 이임회장은 “그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일해주신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16대 임원들이 더불어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호 신임 회장은 금성·용면 예비군 부중대장, 금성초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성농협 감사·금성면청년회 회장·금성면 이장단 총무·본지 금성면 군민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