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일 2023학년도 첫 등교에 맞추어 신학기 학생들의 새로운 희망을 격려하기 위해 농촌유학학교인 금성초등학교의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첫 등교로 학생들이 활력 있는 학교생활을 준비하고 입학생과 농촌 유학 학생들의 금성초교에서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번 금성초등학교에는 신입생 7명, 농촌 유학학생 3명이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이 교육장은 신입생 한명 한명에게 준비해간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포옹을 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축하 말을 전했다. 방학을 끝내고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내비쳤다.
이숙 교육장은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새 학년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의 맑은 미소를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늘 입학과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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