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지난해 억대부농 311농가…전년 比 ‘10가구’ 증가
담양지역 지난해 억대부농 311농가…전년 比 ‘10가구’ 증가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3.03.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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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축산·벼농사 순, 5천만원 이상 538농가 집계

 

지난해 ‘2022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및 농업 법인(법인포함 가구 및 명으로 표기)’311(개인 280, 법인 31)으로 집계되어 전년도 대비 10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 됐다.

담양군의 통계에 따르면 2021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 수는 301명이었으나 202210명이 증가해 3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179, 2018188, 2019241, 2020264, 2021301명에 이어 지난해 311명 까지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다.

특히 5천만원 이상(1억원 이상 포함)의 소득을 올린 농가수도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394명에서 2018444, 2019498, 2020508, 2021531명에 이어 지난해 7명이 증가한 538명을 기록했으나, 5천만원1억원 미만 농가는 3명이 줄어 5년 새 처음으로 감소 수치를 보였다.

경영 유형별의 고소득은 채소(딸기, 토마토 등 하우스 농가)농가 126, 축산농가 119, 벼 농가 29, 가공(유통)농가 26, 임업 등 기타 6, 과수분야가 5명 순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소득 농가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은 81, 60~64세가 7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041, 3011, 30세 미만은 1명이다.

지역별로 창평면이 57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보였고 담양읍 48수북면 41무정면 39봉산·금성면 26대전면 20고서면 19용면 14월산면 13대덕면 7가사문학면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또한 남성은 278, 여성 농가도 33명이나 보였다. 이중 소득이 11.5억원은 148, 1.52억원 69, 23억원 44, 35억원 33, 51011명으로 나타났으며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농가는 6명을 보였다.

군은 이들 농가의 높은 고소득 요인으로 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 딸기 등 시설화를 통한 조기출하로 높은 가격 판매 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 인증 등 유기축산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소득을 올린 농가들도 여러 가지 외부 요인에 의한 인건비, 농자재 및 사료 값 등 모든 농자재의 원가 인상으로 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명목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군 농정을 펼쳐 영농 규모화,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 판로안정 등 최선을 다하는 군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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