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청년회 주최, 4월 8~9일 추월산 벚꽃광장
추월산 광장을 온통 하얗게 뒤덮을 벚꽃이 추월산 벚꽃축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9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8∼9일까지 양일간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용면청년회(회장 배선호)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이번 벚꽃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노래와 춤을 뽐내는 벚꽃노래자랑이 열린다.
또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각종 공연과 함께 개막식에 맞춰 ‘돌리도’로 유명한 서지오씨와 ‘초혼’ 민지 씨가 출연해 인기곡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아울러 담양 대표 특산품의 전시판매장과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선호 회장은 “담양호에서 영산강 발원지인 가마골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호반도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뺏기 충분하다”면서 추월산 벚꽃축제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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