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산질 비료 살포···고령 농가 편익제공

한농연 창평면회(회장 박강규)와 가사문학면회(회장 한동근)·고서면회(회장 이기섭)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 시작에 앞서 창평·고서·가사문학면 지역의 모든 논에 대해 지력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살포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평·고서농협과 담양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달 29일까지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인들의 생업도 뒤로 한 채 고령 농가들ㅇ 대상으로 규산질 비료살포 봉사를 실시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회원들은 각각 살포기와 트랙터 및 1톤 화물 등을 동원하였으며 면단위 곳곳을 다니며 친환경농업을 위한 농지 지력증진과 생산력을 높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강규·한동근·이기섭 회장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의 유지·보전을 위해 3년에 한번 씩 규산질 비료의 농경지 살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살포기간 동안 회원 모두가 손발을 합쳐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한농연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순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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