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감시단, 무정면에서 마을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녹슬고 노후화된 대문에 깨끗하게 페인트를 칠하고 보니 기분도 좋고 앞으로 집에 복이 많이 들어올 것 같네.”
녹색환경감시단(회장 김종수)은 최근 무정면 동산리 1구 마을을 찾아 녹슨 대문을 산뜻하게 페인트칠 해주는 마을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녹슬고 오래돼 보기 흉한 대문 5곳을 선정, 구슬땀을 흘리며 노후화된 가정의 대문들을 깨끗하고 행복이 가득한 대문으로 탈바꿈 시켰다.
마을 주민들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슨 대문이 점점 새 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모습에 감사함과 함께 매우 흐뭇해 했다.
김종수 회장은 “마을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새롭게 단장된 대문을 보며 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담양지역 곳곳의 마을을 찾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환경감시단은 초대 신동식, 2대 양전근, 3대 이상철 회장으로 이어오는 동안 3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며 환경 지킴이 역할은 물론 노후 대문 페인트칠 등 소외계층 및 일손이 부족한 곳의 대소사를 돕는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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